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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만들기] 정주행 후기/ 줄거리 요약/ 애나델비 실화/ 실제인물

엠마심 2022. 3. 3. 16:22

 

 

넷플릭스 시리즈

애나만들기

후기 및 줄거리 요약을 가지고 왔다

 

재밌어서

하루만에 끝낸 애나 만들기

 

 

 

미드는 별로 안좋아하는

필자는

애나에게 끌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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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만들기

Investing Anna

 

특징

: 실화 바탕이다.

 

2013년~ 2017년사이에

뉴욕 상류층 사회에서 자신만의 럭셔리 재단을 설립하려고 했던

25살 애나델비의 행적들이 2018년에 뉴욕매거진에 올라왔다.

 

그녀는 은행, 금융기관,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로부터

수십만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고 법원에 섰고,

형을 선고받았다.

 

애나델비는 그녀가 창조해 낸 인물이며

그녀의 실제 이름은

애나 소로킨이다.

 

그녀는 러시아 태생이고 독일에서 자랐고

미국 뉴욕으로 건너와

뉴욕 상류층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돈은 쓰지 않고

20만불 넘게 은행에서 대출받아

호화롭게 살다가 법원에 가게 되었다.

 

 

 

 

 

애나 소로킨의 실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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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5살 여자 애나 소로킨은 

뉴욕상류층에 완전히 속하게 된 

속히 말해 인싸의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에게서 사기꾼의 냄새가 난다며

은행, 그녀가 묵고 돈은 내지 않은 호텔, 그녀의 친구들에게

이야기가 들렸고,

 

그래서 

실제 기자 제시카가 애나 소로킨을 취재하여

[애나 만들기]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

 

 

 

왼쪽이 실제 인물 기자 제시카이다.

오른쪽은 드라마에서 제시카 역할을 하는 비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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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만들기]를 보다 보면

애나의 말솜씨에 말문이 턱턱막힌다.

 

뉴욕 상류층 사회에 속한

찐 부자들 사이에서도

기죽지않고

자기가 할말 다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 까지 요구하고

 

또 그것을 쟁취한다.

 

 

그녀가 궁금하다면

https://www.instagram.com/theannadelvey/?hl=en 

그녀의 인스타를 팔로하자

 

 

 

 

애나만들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정보를 얻은 듯 하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갔던 장소,

그녀가 어울렸던 사람들 등

많은 단서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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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원하는 것을 거의 다 얻을 수 있을만큼

똑똑한 사기꾼이다.

 

7개국어를 하고

사진으로 기억을 하는

사진메모리?력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가장 원했던 것은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가

기사화 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긴듯이 보인다.

 

 

 

그녀는 집안에 돈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학벌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단지 그녀에게는 욕망이 있었다.

 

그녀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최고급 삼페인을 마시며

상류층 사회를 누리는 것.

 

 

 

애나는 자신이 목표한

자신의 재단을 설립하는 것을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다.

 

자신이 할 수있는 리서치를 다 하고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인맥은 다 만들었다.

 

목표를 향한

에너지와 집중력은 어마어마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독일갑부의 상속녀니까

언제든 돈을 갚을 수 있다는 거짓말로

사람들에게 돈을 갈취한 것은 

벌을 받아야 마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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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람들에게서

혹은 머물렀던 호텔에서

돈을 갈취하고, 혹은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오고

 

결국 애나는 

법정에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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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판을 받는 순간에서도 

애나는 특별해지길 갈망했다.

 

 

 

법정에 서면

재판장 앞에 서게 된다면,

 

본인의 형을 감형하기 위해

당당함보다는 약간의 불쌍함?을 장착할 수 있다.

(모르겠다.. 나라면 주눅들것같다)

 

그런데 애나는,

 

법정에서 패션쇼를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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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받으러 갈 때마다

예쁜옷을 입고 나가고

제대로 된 옷이 아니면

안입는 그녀를 보며

 

 

 

요즘 어딜 나가든

편한것이 최고다~ 하면서

 

편한 바지에

늘어난 티셔츠를 입는 

나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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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애나는 형을 선고받았다.

 

12년 형

 

 

 

현재로서는 

2021년 2월 11일에 출소되긴 했지만,

비자 체류 기간 위반으로

또 구금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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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는 희대의 사기꾼이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애나에게서 에너지, 영감을 받았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부끄러움도 많아지고,

용기는 작아진다.

 

그런 필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 하고싶은 것에 있어서

앞뒤 안가리고 

한번쯤은 도전해봐야하지 않겠냐는

메세지가 들렸던

[애나만들기]였다.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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