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FE

[미국에서 코로나 3] 코로나 확진 후 한 달

엠마심 2022. 2. 5. 13:07

 

 

 

필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아프기 시작하여

1월 2일날 코로나 판정을 받았다.

 

한국에서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면

코로나 걸린 사람의 직장은 뒤집어지고

그의 가족들 또한 격리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필자는 미국에 있어서인지

별다른 조치 없이 

홀로 격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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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DC에서 말하는

가정 내에 코로나 환자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살펴보자.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if-you-are-sick/care-for-someone.html

 

COVID-19와 건강

증상, 검사, 아플 경우 할 일, 일상 활동 등

korean.cdc.gov

 

 

 

 

 

 

 

사실, 

미국이나 그 어디서나

코로나에 걸리면

그에 맞는 

대응방법이 없다..

 

슬프지만 없다.

 

 

 

 

코로나 대응 방법이라면,

 

 

단지 최소 5일간

(미국에서 말하는

코로나 환자 격리기간은 

5일이다)

홀로 격리 하는 것,

 

그리고 나을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 이다.

 

-

 

 

그렇다면 필자는

미국에서 코로나에 걸리고

한 달 동안 어땠을까?

 

 

 

 

 

우선 

감기증상으로 시작하여

몸살같이 온 몸이 아파왔다.

 

필자는 감기증상이 있어서

목소리가 갈라지고

기침이 나오기 시작할때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자가진단 키트로 받았다)

 

양성이었다.

 

 

그러니,

필자처럼 감기증상이

심해질때까지 지켜보지 말고,

 

초기 감기증상이 있더라도

빨리 코로나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코로나일 확률이 90%가 넘는다.)

 

최대한 빨리

코로나검사를 받고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격리를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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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코로나 증상으로

일주일정도 앓아 누웠다.

 

힘이 없고 빨리 피곤해지고

잠이 많아지고 기침이 계속 나온다.

 

일주일이 지나고

미각과 후각이 사라졌다.

 

대신,

몸은 건강히 회복되었다.

 

그리고

코로나에 걸린지 한 달이 넘은 지금도

미각과 후각이 완벽히 돌아오지 않았다.

(천천히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매우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몸이 아픈것보단 낫다는 생각에 

감사히 여기고 있다.

 

 

 

-

 

 

 

 

 

필자는

미각과 후각이

한 달 이상동안

코로나로 인해 손상되어

온전히 돌아오지 않는것을 보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움에 대해 느꼈다.

 

 

 

필자는 백신 2차접종을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각과 후각이 손상될만큼

타격이 컸는데,

 

백신을 안맞은 사람 

혹은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코로나는 정.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라는 것을

느꼈고,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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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걸리는 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 누구의 실수도 아니다.

 

다만 코로나에 걸렸을때

내 주변사람이 아프지 않도록 

스스로 격리를 해야하고,

 

몸에 있는 바이러스를

빨리 없애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것밖에는

코로나에 대해

할 수있는 것이 없다.

 

 

 

*잠.깐.

코로나에 걸린 후 

코로나에 대한

자연면역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3개월에서 6개월 간다고 한다.

 

이런거...

믿지말고

그냥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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